작품 소개

숲에 들어설 때마다 나무들은 저마다의 자리를 지키며 선명한 존재감을 드러낸다. 특히 소나무와 잣나무 숲 사이로 스며드는 빛과 바람, 솔잎의 향기는 언제나 마음을 맑게 한다. 이 곡은 그런 숲의 풍경을 통해 '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내는 이들의 삶'을 음악으로 비춘 작품이다. 2022년 기타 독주로 발표되었으며, 이번 무대에서는 바이올린과의 이중주로 연주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