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품 소개
끊임없는 경쟁과 외적 기준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내적인 평온과 작은 사랑의 마음을 잊곤 한다. 이 곡은 외부의 소음이 아닌 내면의 고요와 평화가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였다. 산길을 걷다 마주했던 어느 순간, 산중턱에 홀로 피어 있던 한 송이 민들레와 곧이어 만난 산비탈을 가득 메운 노란 민들레 군락이 이 곡의 영감이 되었다. 음악은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 작은 소망이 바람을 타고 멀리 퍼져나가 뿌리내리는 모습을 담아낸다. 기타와 바이올린의 선율은 서로를 감싸며 개인의 울림이 세상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노래한다.